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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이상 출발지연…“대체기 투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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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이상 출발지연…“대체기 투입 수송”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3.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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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태국 방콕을 떠나 인천으로 오려던 방콕발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16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인 2월 28일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KE652편(A380-800) 항공기가 활주로 이동 중 기체 이상이 발견돼 출발이 지연됐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387명은 7시간 가까이 기내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해당 기체를 수리 중이며, 수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대체기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지 시간 오늘 오후 3시 반에 다른 여객기를 투입해 승객 330여명을 먼저 인천으로 보낸 뒤 나머지 승객들은 비행기 수리가 끝나는 대로 수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체 여객기는 방콕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22시55분이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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