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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4시간 줄 서도 좋아! 수비드 대왕 갈비…엄청난 크기·맛 365일 웨이팅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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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4시간 줄 서도 좋아! 수비드 대왕 갈비…엄청난 크기·맛 365일 웨이팅 전쟁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1.11.1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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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11월 10일, 수요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63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고기왕 - 4시간 줄 서도 좋아! 수비드 대왕 갈비 △이 맛에 산다 - 다래골 동창생 부부의 겨울맞이 △손맛, 오지네 - 조선 장맛의 귀환, 가을 청태장 밥상 △저 푸른 초원 위에 - 배우 이숙의 오도이촌 라이프! 등이 소개된다.

 

◆ [고기왕] 4시간 줄 서도 좋아! 수비드 대왕 갈비

▷ <호족반> : 서울 강남구 신사동(언주로164길)
- 오늘메뉴 : 수비드 대왕 갈비(NY 양념갈비), 매운 들기름 막국수(매운 들기름 메밀국수)
-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브레이크타임 매일 15:30-17:30)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365회, 수비드양념갈비/트러플감자전), 생방송투데이(2600회, 대왕갈비) 등 소개

이번 주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트렌디한 맛의 집결지 강남! 이곳에 아주 특별한 고기왕이 있었으니! 바로 365일 웨이팅 전쟁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수비드 대왕 갈비 되시겠다! 엄청난 크기와 맛으로 손님들 입맛 사로잡았다는 수비드 대왕 갈비! 

그 맛의 첫 번째 비밀은 단연 ‘수비드’에 있었으니!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익히는 방식인 수비드 조리로 갈비를 만들고 있다는 고기왕! 최상급 꽃갈비 살을 비법 양념에 재운 뒤 무려 18시간 동안 65도의 물속에서 천천히 익혀낸 덕에, 극강의 부드러움 자랑한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비드 조리로 부드러워진 갈비는 다시 한번 얼음물에 넣어 탱글한 육질까지 살려 준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고기왕만의 달콤한 특제소스 한 번 더 발라 오븐에 구워준 뒤! 파이어~ 파이어~ 불 맛 까지 한 번 더 입혀내면 부드러운 풍미는 기본! 촉촉한 육즙 가득 품은 수비드 대왕 갈비가 완성된단다!

여기에 달콤한 갈비와는 찰떡 케미 선보일 고기왕의 두 번째 야심작! 48시간 동안 직접 만드는 특제 간장과 최상급 들기름의 완벽한 합작품! ‘매운 들기름 막국수’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천하일미가 따로 없다는데! 특별한 비주얼과 맛으로 강남을 평정한 수비드 대왕 갈비의 왕을 만나본다!

 

◆ [이 맛에 산다] 다래골 동창생 부부의 겨울맞이

▷ <다래골산방> : 강원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전재호수길) 펜션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횡성군의 깊은 산골. 이곳엔 동창생인 김명오(61), 이복례(61) 씨가 살고 있다. 중학교에 다닐 때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 서울에서 만나 24살의 젊은 나이에 일찍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는데. 어느덧 함께 산 지도 3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건만, 나이만 먹었을 뿐! 아직도 마음은 열다섯 소년, 소녀 같다는 부부.

부부가 산골로 오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1년 전, 서울에서의 쳇바퀴 돌 듯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움을 느끼던 부부는 모든 사업을 접고 시골 생활을 하겠다는 과감한 결심을 했다고 한다. 요즘 부부는 겨울나기 준비를 하느라 무척이나 바쁘다. 수확해놓은 채소와 작물들을 상하지 않게 잘 옮겨놓고, 건조한 날씨 탓에 쩍쩍 갈라져 버린 집 벽도 흙을 발라 대공사를 하고 있다. 게다가 부부의 보금자리나 마찬가지인 산길에는 얼굴만큼 큰 말굽버섯. 집 뒤에 심어놓은 개복숭아 나무에는 상황버섯이 쑥쑥 자라 수확의 기쁨까지 주고 있다는데! 

겨울맞이 준비로 한창 바쁜 남편 명오 씨! 물 한 잔 마실 틈도 없이 집 보수 공사며, 버섯 채취며, 닭장 관리까지 바쁘게 해내고 있다. 그러나, 급한 성격의 명오 씨와는 다르게 느긋한 성격의 복례 씨는 집 앞의 계곡 구경, 산에 울긋불긋 핀 단풍 구경에 정신이 팔려있다. 

다른 지역보다 겨울이 더 일찍 찾아오는 곳이기에, 남편 명오 씨는 마음이 급하건만. 아내 복례 씨는 그저 천하태평이다. 결국 아내에게 폭발한 명오 씨! 그동안의 서운함을 쏟아놓는데... 동갑내기 부부의 겨울맞이 준비는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365일 티격태격! 동창생 부부의 산골 이야기를 만나본다.

 

◆ [손맛, 오지네] 조선 장맛의 귀환, 가을 청태장 밥상

▷ <홍주발효식품> : 충남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충서로1932번길)
- 오늘추천제품 : 청태장

풍성한 곡식이 익어가는 충남 홍성. 이곳에 사람들에게 잊힌 전통 장맛을 부활시키는 사람이 있다?! 바로 30년 넘는 장맛 내공 자랑하는 이경자(60) 씨가 주인공! 어렸을 적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집 장맛을 잊지 못해 장맛의 길을 걷게 된단다. 전통 장을 지키기 위한 사명으로 장을 만든다는 그녀! 2년 전엔 조선 시대에 기록된 청태장을 현대에 재현했다고! 청태장은 가을 제철인 서리태를 쑤어 만든 별미 장이란다. 콩이 장맛을 결정짓다 보니 서리태도 직접 재배해 첫 수확을 맞이했다는데.

문헌에 기록된 청태장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일반 검정 서리태가 아닌 푸른 빛을 내는 초록 서리태를 쓰는 게 경자 씨의 포인트! 갓 수확한 서리태를 전통 방식대로 돌절구로 찧어서 만든 칼자루 모양의 청태 메주는 절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 메주로 만든 청태장은 일반 된장보다 뛰어난 감칠맛을 자랑한다고!

찹쌀 반죽에 갖은 채소와 직접 기른 표고버섯을 넣고 둥그렇게 빚은 영양 만점 청태장 떡부터~ 싱싱한 꽃게와 새우를 솥에 넣고 구수한 청태장과 같이 한소끔 끓여주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해물 청태장 찌개! 직접 캐온 우산나물을 얹고 거기에 더해 깊은 맛 자랑하는 청태 간장을 곁들인 청태 간장 비빔밥까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슬로우푸드의 대명사 장(醬)! 경자 씨의 청태장 밥상 원데이 클래스를 만나보자!

 

◆ [저 푸른 초원 위에] 배우 이숙의 오도이촌 라이프?!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배우 이숙 씨!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보낸다는 오도이촌 라이프를 꿈꾼다는데! 2~3억 원대 비교적 저렴한 세컨하우스를 찾아달란 말에 부동산 똑쟁이 김세아가 나섰다! 이번에도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전원주택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산자락에 둘러싸인 청정 지역, 충남 홍성에 위치한 오늘의 첫 번째 하우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담한 정원과 텃밭이 매력적인 이 집은, 매매가 역시 2억 3천만 원으로 가격 메리트까지 갖췄다고! 내부 역시 산장에 놀러 온 듯 편백으로 마감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넓고 깔끔한 안방부터 작지만 2면으로 창이 나 있는 작은 방까지 갖추고 있다. 게다가 위에는 19m2(약 6평) 공간의 다락방까지 갖추고 있는데, 시원하게 창이 나 있어서 조용하게 산세를 즐기며 오도이촌의 라이프를 꿈꿀 수 있는 첫 번째 하우스를 만나본다.

산자락에 둘러싸인 언덕 위 뷰가 좋은 홍성의 두 번째 하우스! 조용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원생활을 하기 좋은 곳이라는데! 잔디 마당과 넓은 데크, 작은 꽃밭이 어우러진 두 번째 하우스는 1층은 살림 공간으로, 2층은 카페처럼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1층 거실부터 2층 거실에 창이 크게 나 있어 그림 같은 시골 풍경을 감상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기 좋다는데, 거기다 가격 역시 3억 8천 500만 원으로 만날 수 있다고! 언덕 위 마운틴 뷰를 즐기기 좋은 두 번째 하우스에서 오도이촌 라이프를 즐겨보자!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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