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26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37회가 방송된다.
이날 <TV 동물농장>에서는 △견생역전 디스크 도그 스타 ‘가을이’ △출산과 동시에 가출 선언! 가출犬 ‘꽁지’ △난폭한 수탉 ‘천생이’ 등이 소개된다.
◆ 가을이의 도전
▷ 말괄량이 막내 ‘가을이’의 에너지 넘치는 디스크 도그 훈련!
체력은 물론, 끈기와 정신력까지 갖춘 국내 최고의 도그 스포츠 견공들! 트레이너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두방정을 떠는 오늘의 주인공 ‘가을이’. 넘치는 에너지에 비해 폼은 영 엉성하다. 훈련은 뒷전이요, 노는데 정신이 팔린 ‘가을이’ 때문에 팀 견공들도 정신이 없다는데. 하지만 산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녀석이야말로 도그 스포츠의 제격. 원반을 이용한 훈련이 시작되자 눈빛부터 돌변하는 ‘가을이’. 디스크 도그 꿈나무 ‘가을이’는 과연 견공계 유망주로 떠오를 수 있을까?
다양한 어질리티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포츠 도그 댄스, 그리고 원반을 정확하게 캐치하는 게 포인트인 디스크 도그 등 체력은 물론 끈기와 정신력까지 갖춘 국내 최고의 도그 스포츠를 하는 견공들 틈에 트레이너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두방정을 떠는 녀석이 있었으니, 오늘의 주인공 ‘가을이’이다.
열정은 넘치는데 엉성하고, 훈련 내내 노는데 정신이 팔려 분위기를 흐리기 일쑤인 가을이는 도그 스포츠 견공 중 가장 막내라고. 이런 녀석이 어떻게 도그 스포츠에 도전할까 의아하던 그 순간! 트레이너가 원반을 꺼내들자 가을이의 눈빛이 돌변하고, 원반을 던지자 이를 향해 질주하더니 정확히 캐치해 내고 만다. 디스크 도그 꿈나무인 가을이는 아직은 선배들보다 실력이 한참 모자라지만, 트레이너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사실 가을인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데리고 온 친구라고. 보기와 달리 소심하고 겁 많았던 가을인 이솔이 트레이너를 만난 뒤, 관심과 사랑, 칭찬 속에 조금씩 달라졌고 이제는 충만한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디스크 도그에 도전하며 새로운 견생을 살고 있는 가을이. 유기견에서 디스크 도그 스타로 견생역전을 꿈꾸는 가을이의 어메이징한 도전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 꽁지는 가출 중
▷ 출산과 동시에 가출 선언! 남몰래 육아 중인 ‘꽁지’의 사연은?!
단단한 쇠줄까지 끊고 탈출해 밥때가 되어서야 돌아온다는 가출犬 ‘꽁지’. 목줄도 끊고 나간 마당에 다시 돌아와 순둥한 얼굴로 애교를 부리는데…. 사실 ‘꽁지’는 최근에 집 밖 수풀 속에서 출산을 한 것 같지만, 새끼들의 위치는 절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꽁지는 왜 집 밖에서 출산을 했을까? ‘꽁지’의 뒤를 쫓아보기로 했다.
◆ 춘천 할배만 싫수닭
▷ 오로지 할아버지만 공격하는 난폭한 수탉 ‘천생이’
1회 3강타 무자비한 공격성을 보이고 있다는 수탉? 금슬 좋은 노부부에 질세라 깨 떨어지기로 유명한 닭살 커플의 ‘천생이’와 ‘연분이’. 하지만 이런 ‘천생이’ 때문에 모이를 주는 일이 전쟁 통이라는데…. 닭장에 들어가기 위해 수건부터 고무장화, 두꺼운 장갑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할아버지. 무장도 무색하게 ‘천생이’의 매서운 발톱 공격에 피멍이 들기 일쑤! 치료를 위해 짝꿍 ‘연분이’를 닭장 밖으로 데리고 나온 게 원인이었을까? 공격 대상이 오로지 할아버지인 이유는 뭘까? ‘천생이’의 속내는 무엇일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