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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포토제닉 아시아’ 첫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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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포토제닉 아시아’ 첫 여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1.07.0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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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내 맘속에 저장!’ 해두고픈 풍경들을 찾아, 아시아 5개국으로 떠나는 여정!

이번주(7월 5~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포토제닉 아시아’ 5부작이 방송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 아시아! 48개국이 살아가는 그 광활한 땅은 다정한 친근함과 낯선 호기심으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 보고 또 봐도 즐거운 나라, 태국. 무한한 매력을 가진 땅, 베트남. 바다와 호수의 축복 ,캄보디아.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순수한 대자연과 순박한 삶의 향기, 생생한 도전과 모험이 가득한 곳! 명소부터 숨은 여행지까지…. 발길 멈추는 곳마다 ‘인생샷’으로 간직되는 아시아 5개국을 만난다.

오늘(5일) <세계테마기행> ‘포토제닉 아시아’ 1부에서는 ‘그랑블루의 유혹, 팔라우’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프리다이빙 전문가인 노명호 수원여대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포토제닉 아시아 1부. ‘그랑블루의 유혹, 팔라우’ / EBS 세계테마기행
포토제닉 아시아 1부. ‘그랑블루의 유혹, 팔라우’ / EBS 세계테마기행

■ 그랑블루의 유혹, 팔라우 – 7월 5일 오후 8시 40분

“물속 깊이 내려가면 바닷물은 더 이상 푸른빛이 아니고
 하늘은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고
 남은 것은 오직 고요, 고요 속에 머물게 되지”

깊은 바다만이 삶의 안식처였던 외로운 소년을 그린 프랑스 영화, 그랑블루(Le Grand Bleu). 그랑블루는 영어로는 ‘Big Blue’로 번역되며 ‘큰 파랑’, ‘거대한 바다’를 의미한다. 

포토제닉 아시아의 첫 여정은, 눈이 시린 그랑블루를 만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낙원, 팔라우로 떠난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경비행기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찾아간 팔라우의 다이빙 명소, 블루홀(Blue Hole)과 블루코너(Blue Corner). 프리다이빙 전문가 노명호 교수를 따라 블루홀과 블루코너의 화려한 바다 생물들과 함께 유영한다. 

과거, 일본이 한국인들을 강제로 징용해 건설하게 한 아이고 다리(Meyuns Causeway)를 건너 돌아온 코로르에는 팔라우의 전통 음식과 공연 등 로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시장(Night Market)이 열려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포토제닉 아시아 1부. ‘그랑블루의 유혹, 팔라우’ / EBS 세계테마기행
포토제닉 아시아 1부. ‘그랑블루의 유혹, 팔라우’ / EBS 세계테마기행

이튿날은 현지인과 함께 팔라우의 명물 맹그로브크랩(Mangrove Crab)을 직접 잡아 보고 즉석에서 신선하고 푸짐한 맹그로브크랩찜을 맛본다. 

1900년대 초 독일이 광물 운송을 위해 건설한 인공 뱃길 저먼채널(German Channel)에서 ‘날아다니는 담요’로 불리는 만타가오리(Manta ray)의 우아한 유영을 감상하고 코로르섬과 펠렐리우섬 사이의 445개의 섬이 모여 있는 록아일랜드(Rock Islands)로 향한다.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기묘한 모습의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록아일랜드의 백미는 젤리피시레이크(Jellyfish Lake). 독성이 없는 백만여 마리의 해파리들과 함께 헤엄치는 경험은 팔라우가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가질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푸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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