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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토니정 솥뚜껑요리 꿀팁, 18kg 감량 비법, 전정호·이경숙 부부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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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토니정 솥뚜껑요리 꿀팁, 18kg 감량 비법, 전정호·이경숙 부부 러브스토리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1.04.2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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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4월26일, 월요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45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보물 지도가 밥맛의 비밀? △토니정 어디가요-솥뚜껑의 맛 △스승과 제자로 만나 부부가 됐습니다! △18kg 감량한 비결은? 등이 소개된다.

◆ [우리 집 삼시세끼] 보물 지도가 밥맛의 비밀?

▷ 지리산 콩마을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원리길)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자락엔 더할 나위 없이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다는 노재천(62), 최진숙(59) 부부가 있다. 산청에서도 맛있기로 소문난 이 집 밥맛의 비밀은 바로 보물지도. 직접 만든 장과 식초, 장아찌, 소금이 가득한 100여 개의 장독대 속을 표시한 지도 덕분에 밥상을 맛깔나게 차릴 수 있단다.

이맘때는 집 주위에 지천으로 나는 봄나물을 한 바구니 뜯어다 섞은 나물무침을 하고 말린 시금치, 죽순, 고사리를 넣은 얼큰한 나물 생선조림에 특제 청국장 버무리를 까지 곁들여 봄 내음 가득한 아침 나물 밥상을 차린다. 점심엔 놀러 온 시부모님을 위해 가마솥으로 만든 쑥떡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딸기 고추장 비빔국수로 효부 밥상을 준비했다. 

오늘 저녁은 온종일 나물 뜯느라, 쑥떡 만드느라 고생한 남편을 위해 아내표 특별 레시피로 솜씨를 부렸다는데,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부터 가죽부각까지 맛이 궁금해지는 이 집의 삼시세끼를 만나러 떠나보자!

◆ [토니정 어디가요] 솥뚜껑의 맛

▷ 안성주물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좌리(보개원삼로)

- 주물제품 : 솥뚜껑, 미니솥, 큰가마솥, 프라이팬, 냄비 등
- 영업시간 : 월~금요일 09:00-17:00, 토요일·공휴일 10:00-16:00. 일요일-휴무

▷ 에버힐 캠핑장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홍정계곡4길)

경기도 안성시. 고소한 냄새가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4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주물공장이다. 무쇠 주물은 용광로에 선철을 녹이는 것부터 시작된다. 1,400도의 온도에서 녹은 쇳물은 거푸집에 부어준 뒤 800도까지 식었을 때 꺼내면 된다. 참기름으로 무쇠 색까지 입혀주면 끝! 

전통 가마솥부터 미니 솥, 프라이팬 등, 각종 주물이 만들어진다는데. 요즘 판매를 못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주물이 있단다. 바로 솥뚜껑! 캠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솥뚜껑의 인기도 고공행진이라고. 

솥뚜껑 때문에 예약이 치열한 곳이 있다? 강원도 평창의 한 캠프장. 추억을 위해 대여를 시작했던 솥뚜껑. 이제는 손님들의 요리를 담당하는 1등 조리도구가 됐다고! 소 곱창부터 닭볶음탕, 돼지고기 김치찜까지. 각종 요리가 가능하다는 솥뚜껑! 셰프 토니정이 알려주는 솥뚜껑 요리와 꿀팁을 알아본다.

◆ [수상한 가족] 스승과 제자로 만나 부부가 됐습니다!

▷ 펜션 ‘앤의 정원’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덕운로)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 자락에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집이 있다. 앤티크한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 집의 주인인 전정호(55), 이경숙(51) 부부. 도시에서 미술 학원을 운영했다가, 10년 전 산속 생활을 시작했다. 소녀 감성을 간직한 아내의 진두지휘 아래, 남편의 피땀으로 동화 속에 나올법한 부부만의 집이 완성됐다. 

동화 같은 집에서 사는 것도 특별하건만, 부부의 첫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아내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방과 후 수업을 맡아줄 대학생 강사로 남편이 오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 당시에는 스승과 제자로서 순수하게 학업에만 집중하다가, 대학생이 된 아내가 우연히 남편과 재회하면서 그들의 역사가 다시 쓰이게 됐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부부가 된 두 사람! 동화 같은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들어본다.

◆ [건강을 부탁해] 18kg 감량한 비결은?

날씨가 풀리면서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철! 겨우내 오른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 계획 세우기가 한창이다. 이에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다이어트 고수인 오연수(42) 씨를 만났다. 지금은 키 168cm에 몸무게 52kg로 남부럽지 않은 몸매를 자랑하지만, 과거 갑상샘암 수술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었다. 살이 찌면서 몸은 젖은 솜처럼 무거워졌고, 그로 인해 한창 뛰어놀 나이였던 어린 아들과 함께 놀아주지도 못했다. 

그런 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마라톤을 필두로, 필라테스, 웨이트, 수영, 폴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 덕분에 18kg 감량 성공은 물론, 운동마니아로 거듭났다. 운동 후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해준다. 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가루를 자주 챙겨 먹는다는데, 다이어트를 위한 주부의 마지막 비법은 무엇일까?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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