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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고가 경신…“가상화폐 시장 확대, 두나무 가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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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고가 경신…“가상화폐 시장 확대, 두나무 가치 재평가”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1.04.0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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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국내거래소에서 7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122% 이상 뛰어올랐다. 지난 1월1일 비트코인은 3229만6000원(종가)에 거래됐다.
지난 2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국내거래소에서 7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122% 이상 뛰어올랐다. 지난 1월1일 비트코인은 3229만6000원(종가)에 거래됐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카카오가 장중 약 2% 상승하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8일 오전 12시 4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1.66%)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6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카카오 주가 상승은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에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 확대로 관계사 두나무와 자회사 클레이튼 가치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보유한 두나무의 지분 가치와 자회사 클레이튼에 대한 기업 가치가 상승했다"며 "두나무의 1분기 영업이익도 3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본사와 자회사를 통해 두나무 지분 23.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1분기 카카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한 1조249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80.4% 늘어난 1591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삼성증권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8만원으로 13.3%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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