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기자] 충북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이 본격화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들어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1일 착공했다. 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수영장 건립은 1999년 개장한 올림픽스포츠센터의 수영장이 초등학생 생존수영 수업 등 지역의 필수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신설 요구가 잇따라 추진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4306㎡) 규모로 길이 50m, 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작은도서관, 국민체력100 인증센터가 들어선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인 수영장과 함께 유아풀, 작은도서관을 설치해 가족친화적인 스포츠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제천의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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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