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정선우기자]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1%대 하락추세다.
24일 오전 9시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10%) 하락한 8만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인텔은 200억달러(약22조6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2곳의 반도체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히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파운드리 사업의 가치가 2025년까지 1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의 미국 공장신설은 세계 반도체의 파운드리를 장악한 대만반도체 TSMC와 삼성전자를 겨냥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세계에서 반도체 공급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나왔다.
이 소식에 정규장에서 3.28% 하락 마감했던 인텔 주가는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현지시간 오후 5시 56분 기준 7.4%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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