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1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77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세상 속으로 △기찬 밥상-연잎 족발(왕가밀) △찐(眞)빵-먹물빵 4총사(블루밀) △이장일기-전남 보성군 노산마을 선부래 이장 등이 소개된다.
◆ [세상 속으로] 물폭탄에 쑥대밭이 된 대한민국
전국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무려, 50명 이상! 연일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장미’까지 북상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수위가 높아진 섬진강과 한탄강 등은 제방이 붕괴돼 마을이 물에 잠겼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곳 중 경기도 이천시 율면을 찾아간 제작진. 이천시 율면의 경우 7시간 동안 19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산양저수지 둑이 무너져 순식간에 산양천이 범람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는데. <세상 속으로>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과 복구 상황을 짚어본다.
◆ [기(氣)찬 밥상] 코로나19 극복! 화려한 연잎이 감싼 기찬 족발
▷ 연잎 족발 - 왕가밀 : 서울 마포구 도하동(도화길)
- 메뉴 : 연잎족발, 스페셜족발, 불족
-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24시간 영업
- 생방송오늘저녁(523회, 족발삼합), 2TV생생정보(186회, 족발), 생방송투데이(1613회, 족발) 등에서도 소개된 맛집이다.
먹자마자 땀 뻘뻘, 기운이 펄펄 나는 보양식부터 음식이 곧 약이 되는 건강식까지! 맛은 기본. 영양은 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氣)찬 밥상>을 소개한다. 기찬 밥상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이곳에 매일 50개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귀한 메뉴가 있다. 이름하여 연잎족발!
향긋하게 또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석쇠 위, 연잎에 감싸져 나온다는 연잎족발! 또 전날 도축한 국내산 족발을 매일 공수 받아,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더한 사골육수에 삶아내기에 이보다 더 기찬 족발은 없다고 화려한 연잎으로 감싼 족발 맛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 꿉꿉한 날씨에 기운을 100% 채워줄 <기(氣)찬 밥상>을 만나보자.
◆ [추적10분] 산에서 소금물이 콸콸콸~ 쏟아진다?
▷ 소금랜드 :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괴산로양곡3길)
▷ 단하요 : 경남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오룡길)
▷ 관음포 가든 :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리(남서대로)
- VJ특공대(778회)에서도 소개된 곳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를 속 시원히 파헤치는 <추적 10분>. 추적 PD가 파헤칠 열한 번째 미스터리! 바다도 아닌 산에서 소금물이 콸콸 쏟아진다~? 산속에서 난데없이 소금물이 쏟아진다는 미스터리한 제보! 산속 소금물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추적 PD가 힘차게 나섰다. 산속 소금물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바다가 아닌 내륙지역에서 소금을 만들고 있다는 놀라운 기사 발견!
충청북도 중부에 있는 괴산군으로 향한 추적PD. 이어서 산속에 뜨거운 불 맛을 제대로 담은 ‘소금’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상남도 양산시까지 달려갔는데. 과연 추적 PD는 미스터리한 산속 ‘소금물’을 찾을 수 있을까? 거센 비바람을 뚫고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닌 추적 PD의 끈질기고, 소금보다 더 짠~한 여정을 <추적 10분>에서 공개한다.
◆ [찐(眞)빵] 시선집중, 시선을 사로잡은 먹물빵 4총사! 이 중 찐빵은 누구?
▷ 블루밀 : 서울 양천구 목동(목동중앙본로)
- 먹물빵 4총사 (크림치즈 품은 먹물빵 / 빠다 악어 / 꿀달지 먹물빵 / 커스터드 먹물빵)
- 영업시간 : 08:00~22:00
- 생방송투데이(2286회, 먹물빵)에서도 소개된 빵집이다.
빵집이라고 다 같은 빵집이 아니다! ‘빵지 순례’ 필수 코스로 알려진 유명한 빵집부터 꼭꼭 숨겨 놓고 나만 알고 싶은 동네 빵집까지! 이중 진짜 찐(眞)빵의 자리를 차지할 빵집은 과연 어디~? 찐빵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동네 빵집.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건, 까만 빵들?! 한둘이 아닌 네 가지의 먹물빵이 자리 잡고 있는데.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빵을 제공하기 위해 먹물빵 레시피를 개발해 총 네 가지의 먹물빵을 만들게 됐다는 양재웅(32), 정미옥(33) 부부!
짭조름한 크림치즈와 쫄깃한 빵, 거기에 바삭한 호두 토핑까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크림치즈 품은 먹물빵’부터 커다란 버터와 팥을 입에 문 일명 ‘빠다 악어’와 버터 위 밀랍을 통으로 올려 달콤함을 살린 ‘꿀달지 먹물빵’, 직접 만든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담긴 ‘커스터드 먹물빵’까지! 과연 이 중 찐빵에 오를 먹물빵은 무엇일까?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는 먹물빵의 모든 것을 ‘찐~찐~찐~찐~ 찐이야~’ <찐(眞)빵>에서 공개한다!
◆ [이장일기] 녹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 노산마을 선부래 이장의 일기
▷ 선부래 이장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6개월 차 신입 이장부터 동네를 주름잡는 만년 이장까지, 전국의 이장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이장 일기>! 녹차의 고장이라는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노산마을. 마을로 들어서자마자 녹차 작업 중인 주민들이 반겨주는데. 이곳의 선부래 이장님은 이장직을 맡은 지 2년 차로 아직 초보다.
하지만 열정만큼은 넘치는 그를 따라 녹차밭부터 둘러본다. 녹차마을인 만큼 녹차 고수가 있다는데, 바로 백종숙 씨. 30년째 녹차 농사를 지으며 차를 만들었다고. 녹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덖음과 유념’을 해야 한다. 280℃의 가마솥에 찻잎을 덖고, 덖은 찻잎을 꺼내 8~10분가량 빨래하듯 비비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해야 녹차로 거듭난다.
2~3시간 작업 끝에 완성된 녹차를 즐겨본다. 또 녹차 가루를 넣은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녹차 수육, 찻잎 초무침까지! 보기만 해도 향긋한 노산마을 한상차림을 만나본다. 향긋한 녹차 밭과 구수한 주민들이 가득한 노산마을. 선부래 이장을 따라 떠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