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있어 여름은 쉽게 지치고 힘든 계절이다. 임신으로 인해 몸이 무거운 상태에서 여름철 무더위로 극심한 체력 소모를 겪을 뿐 아니라 수면에 지장이 있어 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여름철 산모의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임신 중 영양섭취는 태아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산모의 건강과도 연관성이 높다. 임산부의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태아가 잘 성장하지 못하게 되는데 특히나 체중이 적게 나가는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발육이 지연된다거나, 고혈압, 뇌졸중, 조기진통 등의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만큼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 태아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것이 발육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임산부는 호르몬 변화 및 혈액량 증가로 인해 일반인들 대비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 임신 초기 고열에 노출될 경우 태아의 뇌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찬 음식을 섭취한다거나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체온 변화로 인한 자궁 수축이 태아에게 위협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내 외 온도 차가 5~7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영양 보충을 위한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임산부 보양 음식으로는 삼계탕, 제철 과일, 오이, 가지 등이 있다.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은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함유한 음식으로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영양분이 몸에 흡수가 잘되어 체력 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제철 과일에는 여름 과일 중 따뜻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복숭아를 제안하며 수박, 참외 등의 과일은 더위를 먹거나 열이 많은 경우 몸의 열기를 내려주는 찬성질의 대표적인 과일이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와 더불어 오이와 가지는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해주며 채소에 있는 무기질이 태아의 피부와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에게는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트리니티스파에서는 여름철 더위로 인한 체력소모로 쉽게 지칠 수 있는 임산부에게 충분한 영양 섭취와 체력유지 및 체력관리를 위한 명상이나 스트레칭 등의 에너지 소비가 적은 실내 운동을 제안한다.
더트리니티스파는 산전 산후 마사지 부문에서 한국 소비자 감동지수 3년 연속 1위 수상을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