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사무실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323호 황조롱이 새끼 1마리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돼 보호를 받고 있다.
4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6분쯤 순천시 조곡동의 한 사무실로 새끼 황조롱이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황조롱이를 포획해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황조롱이가 특별히 다친 곳은 없지만 아직 어려서 앞으로 한두달 정도 보호가 필요하다"며 "적당한 시기가 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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