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1:05 (금)
실시간뉴스
광주시, 9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11개 ‘인증 인센티브제’ 운영
상태바
광주시, 9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11개 ‘인증 인센티브제’ 운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03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친화인증 표시 마크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광주시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9일 오후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신청은 8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와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81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2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6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2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 60점이다. 인증심사비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100만원, 중소기업은 무료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생산제품과 명함에 가족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또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가신청 시 가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사업 우대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 가점 부여 △여성근무환경 개선자금 지원 △출연기관 경영평가 가점 부여 △광주은행 대출금리 우대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지원 등 11개의 인증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설명회에서 가족친화인증 심사정보 뿐 아니라 인증기업에 대한 가족친화경영기업지원금 등 광주시 인증 인센티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해 친화경영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