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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 32도 남부내륙 33도 초여름더위 전국 흐리다 낮부터 맑음…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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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 32도 남부내륙 33도 초여름더위 전국 흐리다 낮부터 맑음…미세먼지 보통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6.03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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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수요일인 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아침 16~20도(서울 18도), 낮 23~32도(서울 28도), 남부내륙은 33도 내외까지 올라 초여름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3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에 맑아지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늘 새벽(6시)까지 약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도 오늘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나, 일부지역에서는 5mm 미만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2일부터 3일 새벽(6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 5~10mm △충북, 전북, 제주도(남부와 산지) 5mm 미만이다.

한편 강원산지에는 오늘(3일) 오전까지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오늘(3일) 오전(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서해안과 인접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를 비롯해 해안가 도로, 일부 내륙의 도로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그리고 오늘(3일) 아침(9시)까지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3일)은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3~32도가 되겠다.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2~34도로 예보됐다.

내일(4일)까지 낮 기온은 어제(2일, 21~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남부내륙에는 33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으나,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6월 3일 수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6월 3일 수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홍성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목포 19도 △여수 19도 △안동 18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울산 18도 △부산 18도 △창원 17도 △제주 20도 △백령도 13도 △흑산도 16도 △울릉도·독도 18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홍성 27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목포 25도 △여수 23도 △안동 30도 △대구 31도 △포항 29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7도 △제주 26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2도 △울릉도·독도 23도가 될 전망이다.

6월 3일 수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6월 3일 수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PM10 및 PM2.5 모두 ‘좋음’ 지역은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북이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내일(4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밤(21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져, 해상교통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한편 오늘(3일)부터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한다.

목요일인 내일날씨(4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내일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에는 새벽(0~6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함께 유입되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의 산발적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6월5일~11일)에 따르면,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12일(금)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이 23~32도로 어제(2일, 21~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에는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주말날씨 전망에 따르면 6일(토)~7일(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5~19도, 낮 기온은 24~31도의 분포가 되겠고,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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