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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3일 기공식, 2022년 8월 완공목표…행안부·과기부 등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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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3일 기공식, 2022년 8월 완공목표…행안부·과기부 등 입주 예정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6.0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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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세종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한다.

정부세종 신청사는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사업'의 하나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추가 이전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다.

4만276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연면적 13만4488㎡) 규모로 지어지며 2022년 8월까지 총사업비 3875억원이 투입된다.

신청사는 방문객이 출입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고도 회의 참석이나 민원사항 등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강당과 회의실, 스마트워크센터, 정부합동민원실 등을 독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업무영역에 한해 최소한의 보안울타리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청사 부지내 중앙 보행광장과 민원동에 접근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업무동 11층에는 금강과 호수공원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단순한 청사가 아닌 자치분권 상징 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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