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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 29도 경상내륙 30도↑여름더위 서울·경기·강원영서 비…미세먼지 보통·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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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 29도 경상내륙 30도↑여름더위 서울·경기·강원영서 비…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6.01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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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월 31일 안강읍 옥산서원을 찾은 청소년들이 계곡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북 경주시의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월 31일 안강읍 옥산서원을 찾은 청소년들이 계곡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6월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지만 서울·경기·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이겠다. 기온은 아침 16~19도(서울 16도), 낮 21~29도(서울 24도)로, 경상내륙은 30도 이상 올라 여름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6월1일)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12시)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아침(9시)까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남부와 충청, 전북,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1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 서울.경기(북부는 어제부터), 강원영서(영서북부는 어제부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오늘(1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오늘(1일) 아침(9시)까지 해상의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인접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를 비롯해 해안도로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오늘 아침(9시)까지 서해안지역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6월1일 월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6월1일 월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1일)은  아침 최저기온 16~19도, 낮 최고기온 21~29도가 되겠다. 내일(2일)은 아침 최저기온 11~18도, 낮 최고기온 21~30도로 예보됐다.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어제(5월 31일, 18~31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특히, 경상내륙에는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체감온도는 습도(40~50%)가 낮아 낮 기온과 비슷하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홍성 17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목포 17도 △여수 18도 △안동 18도 △대구 18도 △포항 18도 △울산 19도 △부산 18도 △창원 17도 △제주 19도 △백령도 13도 △흑산도 15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홍성 25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목포 23도 △여수 26도 △안동 27도 △대구 29도 △포항 29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8도 △제주 24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1도 △울릉도·독도 23도가 될 전망이다.

6월1일 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6월1일 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사진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PM10 및 PM2.5 모두 ‘좋음’ 지역은 인천, 강원, 대구, 경북, 제주도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내일(2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21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는 안개가 짙어지면서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내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6월의 첫날인 1일 월요일, 내일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화요일인 내일날씨(2일)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낮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12시)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6월3일~9일)에 따르면,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3일(수)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4일(목)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에 비가 오겠다.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이 23~32도로 그제(5월 30일, 20~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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