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에 거주하며, 미국에서 입국한 3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됐다. 

30일 광진구는 확진자는 29일 오후 7시20분 확진 판정을 받아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광진구의 다섯 번째 확진자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26일 오후 8시3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공항버스와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이틀 동안 집에서 머물던 확진자는 29일 오전 10시15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는 이동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추가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뉴스1

이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