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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71명 늘어 총 6578명…제2미주병원서 7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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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71명 늘어 총 6578명…제2미주병원서 74명 발생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3.2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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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부시장 "신천지 4254명…완치환자 총 3603명"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대구시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71명 증가한 6578명이라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며 "6587명의 감염 유형은 신천지 교인이 4254명,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374명, 기타 1995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완치환자는 226명으로, 누적 완치환자는 총 3603명"이라며 "완치율은 약 54.7%"라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확진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11명"이라며 "어제 하루 16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입소했고 오늘은 84명이 추가로 신규 입원 및 전원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 부시장은 또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들의 대규모 감염 사례가 발생해 정신병원 17개소, 2226명에 대한 환자 대상 전수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또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두번씩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미주병원 외에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2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6명, 북구 배성병원 1명,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 1명, 동구 소재 진병원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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