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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 전개…3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동해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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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 전개…3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동해몰’서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3.2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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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어민들이 갓 잡아온 오징어를 분류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어민들이 갓 잡아온 오징어를 분류하고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산물 소비량이 줄고 재고량이 많아지자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27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소비방문객이 줄자 유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운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동해몰’을 통해 손질오징어를 1인 1박스 한정, 택배무료로 특가 판매한다. 이번 판매되는 오징어는 1박스(2미*5팩) 당 2만원으로 평소 시중가보다 27%이상 저렴하다.

시는 외출 대신 집에서 쇼핑을 즐기는 홈코노미(Home+Economy)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상황으로 동해몰을 통한 인터넷 판매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수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특산품으로 적극 홍보를 위해 정산판매가의 차액분을 지원하고 택배비 및 카드수수료를 부담해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외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품질좋은 동해시 특산품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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