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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페어뱅크스·크리머스 필드·포티지 빙하…'원더랜드' 알래스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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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페어뱅크스·크리머스 필드·포티지 빙하…'원더랜드' 알래스카 속으로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3.2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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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 어마어마한 가(家)’
EBS 세계테마기행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 어마어마한 가(家)’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겨울 여행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떠나는 북미대륙으로의 여행! 대륙의 분수령 로키와 신비로운 미지의 땅 알래스카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펼친다.

삼천 미터 급 봉우리들이 파노라마를 이루는 장엄한 로키의 풍경! 그곳에서 야생동물과 벌이는 캐나다 로키식의 와일드 라이프! 압도적인 스케일의 겨울 왕국 알래스카에서는 추위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이들의 특별한 겨울나기가 시작된다!

호기심 넘치는 배우 최성준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원더랜드를 찾아 캐나다 로키, 알래스카로 떠나보자.

오늘(25일) EBS1 <세계테마기행>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제 3부에서는 ‘어마어마한 가(家)’ 편이 방송된다.

인디언 말로 ‘거대한 땅’을 의미하는 알래스카(Alaska)! 그곳에서 겨울의 백미를 느끼기 위해 한겨울 영하 5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눈과 얼음의 고장, 페어뱅크스(Fairbanks)로 향한다.

여름철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크리머스 필드(Creamer's Field)는 이맘 철 눈꽃 트레킹이 일품. 현지인 가이드 숀과 함께 새하얀 설원 위를 걸으며 알래스카 원주민 중 하나인 이누이트 족에 관한 전설을 듣는다.

두꺼운 가죽과 강인한 호흡기로 극지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던 순록들이 화려하고 장대한 뿔을 뽐낸다. 재스퍼, 주니퍼, 제이지, 토비 등 키우는 모든 순록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친구처럼 지내는 제인 씨. 그녀가 귀여운 순록들을 몰고 떠나는 아름다운 산책길에 동행한다.

앵커리지와 케나이반도 남단을 잇는 수어드 하이웨이(Seward Highway)를 타고 남쪽으로 향하는 200km의 여정. 포티지 빙하(Poreage Glacier), 턴어게인 암(Turnagain Arm) 등 수려한 풍경들이 끝난 곳에 땅끝마을, 호머가 위치한다.

7km로 길게 뻗은 모래 퇴적 지형 호머 사취가 반기는 그곳에 내부가 온통 1달러짜리로 장식돼있는 어마어마한 가게가 존재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밥과 쥬디의 집 또한 호머의 명물이 된 어마어마한 장소! 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은 놀랍게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보급선이었던 배 집이다. 겉은 허름해도 바다 뷰를 가진 멋진 침실에 부엌, 작업장, 창고, 베란다 등 부족할 게 전혀 없는 보금자리.

사랑꾼 남편 밥이 아내 쥬디를 위해 방한 작업을 하는 날, 배 집 생활 최초로 바다 전망 창문을 만드는 별난 체험을 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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