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광주 북구는 아동의 구정참여 보장과 권리 증진을 위해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6일까지 구정참여단으로 활동할 단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7~18세 아동·청소년 80명과 미취학아동의 보호자 및 아동관련 기관의 옹호자 20명이다.
구정참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 및 행정서비스에 대한 정책제안, 아동친화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홍보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원은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교통비 등 실비 지원, 우수단원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북구는 구정참여단 단원 중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도 별도로 운영해 아동권리 침해사례와 아동친화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존권과 보호권, 참여관 등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에 관심 있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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