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는 다양한 건축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건축자산'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내 건축자산을 발굴·조사하고 우수건축자산을 등록하는 한편 창의적 활용 지원 및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건축자산 브랜드의 키워드는 '물길', '건축', '도시', '사람'이다.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따라 사람들이 모이고 또 다른 길이 만들어지면서 건축과 도시가 연결되고, 이를 통해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건축자산의 개념과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등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을 모티브로 한 한글을 활용했다. 또 여기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건축자산의 다양한 활용성을 표현했고 시민(사람)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더했다.
이와 함께 개발한 슬로건은 '미래를 향한 시선'이다. 서울건축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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