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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중선 정비사업 추진…용두동 등 4개 지역 집중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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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중선 정비사업 추진…용두동 등 4개 지역 집중정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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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주택가 골목길 전봇대에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켜 있는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2020년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실태조사를 거쳐 공중전 정비 요청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정비구역을 선정했다.

지역 내 대표적인 저층주택 밀집지역인 용두동, 휘경동,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장안평 도시재생 사업지 인근 답십리동 등 4개 구역이 집중 정비된다.

한국전력, SK, KT 등 8개 전기‧방송통신 사업자들은 전신주에서 상가, 주택 등으로 이어진 복잡한 통신인입선과 전력선, 끊어지거나 늘어진 통신선 정비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해 한국전력 전신주와 통신주 3725개, 공중 케이블 약 143km 정비를 완료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중선 정비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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