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대학교는 박종학 체육교육과 교수가 대한무도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청주대학교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무도학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제12대 대한무도학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1981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인물이다.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유도대표팀 코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유도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대만에서 7년간 국립체육대학교와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박종학 신임 무도학회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임원이 한마음으로 무도학회 발전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한무도학회는 무도학 분야의 최초이자 유일한 학회로서, 무도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발전적으로 재창조하는데 학문적 기초를 쌓기 위해 1999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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