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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공익제보자 정신적 치료 강화…신경정신의학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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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공익제보자 정신적 치료 강화…신경정신의학회와 협약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1.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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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201호에서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정신적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학교비리 공익제보자나 부패신고자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를 통해 이들의 보호 조치를 확대하기 위한 MOU다.

그동안 다수의 공익제보자·부패신고자 등은 정신의학 상담 등이 필요한데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치료가 필요한 공익제보자들이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료지원 구조금을 사후 지급받을 수 있는데도 해당 제도를 활용하는 사례가 적었다.

이번 MOU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공익제보자 의료지원 강화뿐 아니라 관련 정책과 제도개선, 대외홍보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익제보 및 부패신고 이후 불이익처분 또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제보자가 제대로 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보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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