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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최저 -11도 곳곳 한파특보 낮에도 영하권 강풍에 체감온도 뚝…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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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최저 -11도 곳곳 한파특보 낮에도 영하권 강풍에 체감온도 뚝…미세먼지 좋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2.05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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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4일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 스키장 정상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절경을 이루고 있다. (웰리힐리파크 제공)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목요일인 5일, 오늘날씨는 오늘 아침기온 -11도~5도로 전국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고 강원·경기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강한 바람이 불어 서울(-5도) 체감온도가 –8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영하에 머물겠다.

전라서해안에는 오후에 눈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내일은 아침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올들어 최강 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5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다만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오늘 새벽(3시)까지 충청도와 전북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한기이류에 의한 강수로 오늘(5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5일) 새벽(3시)까지 기압골에 의한 예상 적설/강수량은 △충청내륙, 전북동부내륙: 1cm 내외 △충청도, 전북: 5mm 미만이다. 또 오늘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한기이류에 의한 예상 적설/강수량은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1cm 내외/ 5mm 미만 △울릉도.독도(5일 24시까지): 1~5cm / 5mm 내외다.

전날 밤부터 오늘(5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의해야겠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5도(체감온도 -14~2도, 어제 -8~5도, 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평년 5~12도)가 되겠다.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0~6도(평년 5~13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산지와 일부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4일 밤 10시 발효)된 가운데, 오늘(5일)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아침최저 -5도, 체감온도 -8도 예상)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화천, 철원), 경기도(양주, 포천, 연천)이다.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오늘(5일)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특히, 내일(6일) 아침은 오늘보다 3~5도 더 기온이 하강하여,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5일 목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홍성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목포 0도 △여수 5도 △안동 -3도 △대구 0도 △포항 1도 △울산 3도 △부산 3도 △창원 2도 △제주 8도 △백령도 -3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1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홍성 0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목포 3도 △여수 8도 △안동 4도 △대구 5도 △포항 6도 △울산 8도 △부산 8도 △창원 7도 △제주 10도 △백령도 -3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3도가 될 전망이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5일) 낮(09시)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차차 건조해 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보통’ 지역은 호남, 제주, 부산, 경남이다.

해상전망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내일(6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 낮(12시)부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금요일인 내일날씨(6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 중기예보(7일~14일)에 따르면, 이번 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과 10~11일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3℃, 최고기온: 3~12℃)보다 9일까지는 낮겠으나, 10일부터는 조금 높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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