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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옥희·오한진·강아랑…지승공예 소반, 한석봉·이항복 친필 경수도첩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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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옥희·오한진·강아랑…지승공예 소반, 한석봉·이항복 친필 경수도첩 감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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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지승공예 소반', 한석봉, 이항복 친필 '신중엄 선생 경수도첩' / KBS ‘TV쇼 진품명품’.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10일)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198회가 방송된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TV쇼 진품명품’ 1198회에서는 △지승공예 소반 △경수도첩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경수(민속품), 진동만(회화), 김상환(서예,고서) 감정위원이 의뢰품을 감정한다.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가수 옥희, 의학전문의 오한진, 기상캐스터 강아랑 등이 출연한다.

■ 지승공예 소반

첫 번째 의뢰품은 아담한 소반 지승공예 소반 한 점이다. 지승공예란 조선시대 때 성행하던 것으로 노엮개, 지노라 불리며, 옛날 버려지는 한지를 이용하여 그릇 등을 만들어 쓰던 공예를 말한다.

150년 전에 제작되었다곤 믿기지 않을 만큼 보관상태가 매우 훌륭한데…. 이 소반은 의외의 재료와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과연 무슨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여 소반을 만들었을지,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소반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다.

지승공예란 조선시대 때 성행하던 것으로 노엮개, 지노라 불리며, 옛날 버려지는 한지를 이용하여 그릇 등을 만들어 쓰던 때가 있었다. 우리나라 유일하게 지승공예를 계승하는 장인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 경수도첩

두 번째 의뢰품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고서 경수도첩 한 점이다. 경수도첩은 임진왜란 당시 군량미를 푸는 등 많은 공을 세운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신중엄 선생의 80세 장수 축하 연회 모습을 그린 그림과 축시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장수를 축하하는 연회의 글과 그림을 첩으로 엮은 이 고서는 명필 한석봉의 글씨와 이항복의 축시가 친필로 담겨있다고 한다.

그 당시 연회 모습 또한 자세히 그려져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 연회의 주인공 신중엄 선생은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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