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강원대학교 지구자원연구소(소장 장보안)가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연구소는 9년간 68억원의 연구를 지원받아 한반도 지질재해 가능성과 발생 기작 규명 연구, 지표변위와 지하수 환경 변화 분석, 한반도 지질재해 역학적·이론적·수치적 연구 등을 수행한다.

연구소는 23일 오후 4시30분 자연과학대학 3호관에서 제막식을 갖고 본격 연구를 추진한다.

장보안 소장은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강원도의 지질재해를 분석하고 예방하는 대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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