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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품질관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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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품질관리단' 운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0.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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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동주택의 품질향상과 분쟁요소 사전 예방을 위해 강동구 공공건축가 등 외부전문가와 입주예정자로 구성한 공동주택 품질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품질관리단은 공용부분 설계단계부터 상세 설계계획 시, 골조공사 중, 골조공사 완료 시, 입주자 사전점검 직전에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과 하자발생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상세설계계획 단계에서 품질관리단의 설계 자문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공용부분의 품질이 향상 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성은 강동구 공공건축가와 건축위원회위원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관리위원과 구의원, 입주예정자를 포함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100호 이상의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적용해 운영한다.

전문관리위원은 건축, 구조, 토목, 설비, 전기, 통신, 소방, 조경, 교통의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공동주택의 품질전반에 대하여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4만3230세대, 인구는 약 10만 명이 증가 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고덕5단지재건축사업과 고덕7단지재건축사업에 품질관리단이 최초로 적용돼 2021년 이후 까지 약 23개소의 사업장이 대상이 될 것이라 예측된다.

한편 강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약 3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강동구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자유학기제 지원 운영 등은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그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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