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56)가 마음을 바꿔 스스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지난 2일 밝혀졌다.
그의 자백에 따르면, 그는 화성 사건 9건을 포함해 14건의 살인과 34건의 강간 및 강간미수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1부에서는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의 범인으로 특정된 이춘재의 혐의 입증이 가능한지를 살펴보았다.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주 1부에 이어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를 다룬다.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이춘재 인물 집중분석
오늘밤 2부에서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 분석한다.
만일 그가 화성 연쇄사건의 진범이라면, 어떻게 그동안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고, 어떻게 꼬리가 밟히게 된 것일까?
처제 살인 직후에도 처갓집에 들러 일손을 돕는 대담한 행동을 했는가 하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난 직후 수사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는 이춘재, 체포와 조사과정, 그리고 수감기간 동안 보여준 그의 기이한 발언과 행적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1부에서는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그알>만의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당시 <그알>이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연출 김재원·박지은, 글·구성 정문명·황채영)는 오늘밤 11시 방영 예정이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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