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평택 아파트 지하창고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당했다.
17일 오후 3시26분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소재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났다.
사고는 한 입주민이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물품을 정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입주민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를 포함한 장비 13대, 소방대원 33명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다행히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등 추가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가스공사는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노후 배관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현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가스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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