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9:30 (금)
실시간뉴스
휴게소·유원지·놀이공원·푸드트럭 5천여곳 봄나들이 철 식품 위생 점검
상태바
휴게소·유원지·놀이공원·푸드트럭 5천여곳 봄나들이 철 식품 위생 점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3.11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휴게소, 놀이공원, 푸드트럭 등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위생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봄나들이 철에 국민들이 주로 섭취하는 도시락, 햄버거를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