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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 25일부터 본격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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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 25일부터 본격 채취한다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9.01.1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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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오는 25일부터 채취․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타 지역산에 비해 월등히 많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판매토록 하고 있다. 특히 0.5ℓ, 1.5ℓ, 4.5ℓPET 등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용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 해 380여 농가가 112만 리터의 고로쇠를 채취해 34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양시 관계자는 “자동화된 정제시설을 통해 생산일자 자동인쇄, 통마개 자동캐팅 등 외지산 고로쇠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며, “제철을 맞은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안심하시고 마음껏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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