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브랜드 ‘비어첸’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17회 서울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가맹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비어첸은 국내 100호점 이상을 달성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쉐프의 부대찌개’로 알려진 KW프랜차이즈의 신규 호프 브랜드로, 약 10여 년에 걸친 외식업 경험으로 안정적인 매장운영 노하우 및 마케팅 등에서 본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제맥주창업은 이미 창업시장에서 떠오르는 아이템 중 하나이며 예비창업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비어첸 관계자는 “수제맥주, 크래프트비어 시장의 급성장으로 신선한 크래프트비어와 고급스러운 안주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캐쥬얼펍 컨셉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젊은층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가로수길, 홍대 등의 브런치 카페나 맥주펍 등에서 볼 수 있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메뉴 구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덧붙였다.

비어첸 관계자는 2018년 신메뉴로 매콤한 토마토소스 해물파스타를 패스츄리 돔으로 씌운 ‘토마토 페스츄리 돔’ 메뉴를 곧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