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는 SK네트웍스 후원으로 ㈜요리인류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1인 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1인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강동구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세 식당 도시락을 주문해 영세 상인의 매출을 늘려주고, 복지시설 운영 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제공해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SK네트웍스가 비용 일체를 지원한 이번 사랑의 도시락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요리인류는 배달에 서투른 영세 음식점에서 문제없이 음식이 배달될 수 있도록 포장과 배달을 지원한다.
관내 복지시설 3개소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 120명에게 17번, 총 204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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