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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복지'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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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복지' 방향 모색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11.1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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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관련 포스터(서울시제공)
컨퍼런스 관련 포스터(서울시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장기간 휴관하고 취약가구의 대면 서비스 제약이 발생해 돌봄 사각지대가 우려되면서 새로운 대응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0일 '2020 서울 스마트복지 온라인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해외 연사는 화상회의로 참여하고 국내 연사의 오프라인 참여는 최소화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공공기관의 스마트혁신에 대한 권위자인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기술, 공공서비스, 스마트복지'에 대해 발표한다.

기조연설 이후 '스마트 복지를 위한 새로운 시도' 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와 토론이 끝나면 서울시복지재단 류명석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복지의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시작 전 서울의 시설·기관 복지 종사자가 참여한 영상 공모전 수상작도 발표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는 서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복지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컨퍼런스는 미래 복지서비스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첫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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