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다음달 초까지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는 만큼 희망 구직자라면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먼저 서부발전은 △대졸 △고졸수준 △별정직 등 총 127명의 하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어학성적 보유자(토익기준 700점 이상)이며, 세부 자격요건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1월3일까지 서부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동발전은 11월4일까지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기계 △전기 △화학 △토목 △건축 등 5개 직렬에서 총 75명의 대졸신입을 선발한다.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어학성적 보유자(토익기준 700점 이상)이며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필기전형은 11월21일 서울, 대전, 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하반기 통합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무, 토목, 건축, 통신분야에서 신입 직원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에서는 인성검사, NCS 직업기초능력,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면접시험은 토론 및 역량면접이 진행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사무행정 직렬 신입직원을 채용 중이다. 양사 입사지원서는 11월3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항만공사 통합 채용공고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신규직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심의 △전산 △법무 등이다. 필기전형 평가항목으로는 일반행정, 심의 직무의 경우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지식평가(종합상식)와 논술이 예정됐다. 전산분야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산학을 평가한다. 또 실무면접에서는 PT면접, 최종면접에서는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11월4일까지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행정 △어학 △공조냉동이다. 입사지원서는 11월2일까지 받는다.
더 다양한 공공기관 채용소식은 인크루트 '공기업·공공기관 공채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