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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남편 이제학 전 구청장 무죄판결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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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남편 이제학 전 구청장 무죄판결에 "환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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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5일 남편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이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법원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구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배우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제기들이 모두 해소됐다"며 "이제학 전 청장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번 무죄 판결을 기점으로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멈추고 단체 본연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성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민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다시는 구민들께 이러한 심려를 끼쳐드리지 않도록 스스로는 물론이고 주변까지 철저하고 엄격하게 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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