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기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뤄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완공된 지역 내 공동주택 또는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분야는 △공동체활성화 사업 △공간조성 사업 등으로 나뉜다.
공동체활성화 사업 종목에는 주민축제, 취미교실, 녹색장터, 보육 및 공동육아, 이웃돕기 등이 있으며 공간조성사업에는 문화강좌 교실, 도서관, 커뮤니티 활동 등이다.
선정된 단지는 최대 9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신청희망을 원하는 단지는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 후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에 최종 선정 단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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