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신정2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아립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후 증상이 있어 공항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자택이 아닌 서울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시설로 이동해 지낸던 중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해져 2일 오전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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