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생활 속 방역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시민의 이용이 많은 읍·면·동과 관공서에 게시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을 꾀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8일까지 순차적 등교를 마무리하는 만큼 학교에서 지켜야 할 ‘슬기로운 교실생활’ 방역 수칙도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해 적극 홍보 중이다.
등교 때 학생이 지켜야 할 ‘슬기로운 교실생활’ 방역수칙으로는 학교 가기 전 △의심증상이 있거나 최근 2주 사이 본인 또는 가족 중 해외를 다녀온 사람이 있을 때 등교·등원하지 말고 집에 머무르기 등이 있다.
교실에서는 △마스크 항상 쓰기 △자주 손 씻고, 수시로 손소독제 사용하기 △학생 간 최대한 거리 확보할 수 있도록 책상 배치하기 △열이 나거나 목 아픔, 기침・콧물이 나면 바로 선생님께 말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도 홍보한다. 특히 사용한 마스크는 2, 3차 감염예방을 위해 바깥 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접은 후 귀걸이 끈으로 감아 소독제를 뿌리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후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없는 청정 당진시가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켜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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