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북 포항의 여름철 특산물인 산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딸기를 오는 11일까지 3차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며, 6~7일 이틀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장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홈쇼핑에서는 산딸기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 팩, 에틸렌가스 흡수제 등으로 특수 포장박스에 담아 배달된다.
포항 산딸기는 1970년대부터 남구 장기면 일대에서 재배됐으며 연간 수확량은 67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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