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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도시들과 방역 화상회의…'코로나19' 대응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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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도시들과 방역 화상회의…'코로나19' 대응 사례 공유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0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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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 글로벌 서밋 2020'…3일 오후 1시 유튜브로 생중계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사례를 세계 도시들과 공유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개최된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벌 서밋 2020' 개최 3일차인 오는 3일 오후 1시 방역분야 세션 무관중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세션에는 LA(미국), 로테르담(네덜란드), 베이징(중국) 등 세계 주요도시의 방역책임자들이 참석해 각 도시별 코로나19 현황과 대응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시에서는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이 나와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분석 및 대응사례' 를 발표한다.

특히 시는 해당 발표에서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의 4가지 핵심전략으로 △신속과 투명 △협력과 연대 △혁신과 창의 △시민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향후 감염병 대응 보완과제를 비롯해 '감염병 대응 세계 표준도시, 서울'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패널로 칼스 보넷 캐나다 토론토 보건학과 교수, 탁상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 정혜주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등이 나선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도시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 향후 방역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국문‧영문)를 통해 한국어‧영어(동시통역)로 생중계되며 다시보기도 제공한다. 글로벌 위성방송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국제도시간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해 코로나19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도시간 협력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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