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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공이용시설 운영 14일까지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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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공이용시설 운영 14일까지 전면 중단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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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공공이용시설 운영을 이달 14일까지 전면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6곳과 작은 도서관 22곳, 문화시설의 운영을 지난달 29일부터 즉각 중단했다. 다만 비대면으로 가능한 일부 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

지난달 초 운영을 재개했던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다시 휴관하고 공공체육시설과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도 전면 휴강한다.

아울러 지역 내 유흥주점 70곳에 지난달 9일부터 시행한 집합금지명령 대상에 최근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로 떠오른 코인노래연습장도 포함했다.

학원이나 PC방 등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명령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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