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피해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국방부는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가습기살균제 피해 장병들의 피해신청 및 온라인 상담을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법령정보, 피해구제 관련 소식, 유관기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바로가기 등의 기능을 담아 방문자들이 관련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는 인터넷(http://new.mnd.go.kr/mbshome/mbs/helpyou)과 인트라넷(www.mnd.mil/user/helpyou)으로 모두 접속할 수 있다.
이 밖에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 기존 신청방법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로 인한 피해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36명의 피해신청을 접수받아 상담 및 의무기록 무료발급 등을 지원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습기살균제 피해 장병들이 복잡한 행정절차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절차 개선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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