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 2082만 가구에 지급됐다고 27일 밝혔다. 지급률은 95.9%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현금, 신용·체크카드, 상품권, 선불카드로 총 2082만가구에 지급됐다.
전체 지급대상 2171만 가구의 95.9%에 달하는 수치다. 전체 예산 14조2448억원 가운데 13조1281억원이 지급됐다.
지급가구는 전날인 24일 밤 12시보다 총 26만가구 늘어났고 액수는 1641억원 증가했다.
지급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439만가구로 전체의 66.3%를 차지했다. 액수로는 9조4715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 1조3010억원, 선불카드 217만가구(10.0%) 1조4284억원, 상품권 140만가구(6.5%) 9272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97만865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95만6511가구, 부산 138만1641가구, 경남 138만2241가구, 인천 118만4772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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