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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시내 기숙사 입소 학생 전원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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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시내 기숙사 입소 학생 전원 코로나19 검사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5.2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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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모든 기숙사 입소 학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등교수업 운영 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6월1일부터 기숙사 입소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입소 인원이 100명이 넘는 학교는 보건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검사를 시행하고, 100명 미만 학교는 학생들이 시내 7개 시립병원에서 검사를 받고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중학교 4곳, 고등학교 56곳, 특수학교 2곳 등 모두 62개교다. 입소 학생은 6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기숙사 운영은 1인 1실이 원칙이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대 4명이 한 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마다 생활 방역계획과 감염병 예방 계획을 수립해 외부인을 통제해야 한다.

학교운동부 기숙사는 타시도에 거주해 통학시간이 편도 60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아 학교장이 허락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학교운동부 기숙사는 고등학교 26곳, 중학교 1곳 등 모두 27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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