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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LG복지재단과 함께 ‘구립 엠밸리 큰나무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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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LG복지재단과 함께 ‘구립 엠밸리 큰나무어린이집’ 개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5.2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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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공)
(강서구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LG복지재단과 오는 27일 강서구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구립 엠밸리 큰나무어린이집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엠밸리 큰나무어린이집 일원은 마곡지구 개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공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2015년 마곡지구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용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5월 사회복지법인 LG복지재단과 어린이집 건립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후 LG복지재단에서 16억원의 건축비를 투자해 어린이집을 건립했다. 엠밸리 큰나무어린이집은 LG복지재단이 지자체에 기증하는 10번째 어린이집이다. 연면적 5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이곳에서는 70여명을 보육할 수 있다.

5곳의 보육실과 화장실, 조리실, 교구실, 원장실, 교사실 등을 갖췄고 옥상에는 아이들이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텃밭을 조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천연원료를 사용한 바닥재와 벽지,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 등을 사용하고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도 갖추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영유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해 준 LG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으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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