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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차 등교 개학… 양천구, 학교 앞 '먹거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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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차 등교 개학… 양천구, 학교 앞 '먹거리' 안전점검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5.2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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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등교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 관리원 12명이 29일까지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문구점·편의점·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1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제조업소, 유통기한 등의 표시기준 위반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적발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관련 법령에 의한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구는 점검 시 업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한 위생관리수칙을 배포하고,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관리는 어린이의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4-5회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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