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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대석’ 연기 인생 60년 눈앞 강부자, 정식 가수 데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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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대석’ 연기 인생 60년 눈앞 강부자, 정식 가수 데뷔 임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5.2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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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대석 ‘국민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다, 배우 강부자’
EBS 초대석 ‘국민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다, 배우 강부자’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배우 인생 60년을 앞둔 대한민국 국민 어머니, 배우 강부자에게 듣는 우리네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

오늘(20일) EBS 1TV <EBS 초대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민 어머니’ 배우 강부자를 초대해 ‘어머니’라는 존재의 의미와 59년 연기 인생에 대해 들어보는 ‘국민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다, 배우 강부자’ 편이 방송된다.

풋풋한 스물둘의 신인 여배우가 ‘40대 중매인’ 연기를 한 이유는?

TV 드라마가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62년, 한복 저고리에 통치마를 입고 화장도 안 한 얼굴로 방송국 사람들을 놀라게 한 여배우가 있다. 연기 인생 60년을 앞둔 국민 배우 강부자가 그 주인공이다. 

스물둘의 나이에 KBS 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1962년도 드라마 <구두창과 트위스트>로 데뷔한 강부자의 첫 번째 배역은 ‘40대 중매인’이었다. 데뷔 초부터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40대 중매인’ 연기를 해야 했던 이유와 그 후에도 삼촌뻘 배우의 엄마 역할을 맡은 사연 등 배우 강부자의 데뷔 초 비하인드가 펼쳐진다.

EBS 초대석 ‘국민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다, 배우 강부자’
EBS 초대석 ‘국민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다, 배우 강부자’

강부자의 데뷔 무대는 대청마루? 대청마루 연기부터 국민 어머니가 되기까지

‘충청남도 강경 아랫장터 끼 많은 기름집 딸’, 어린 시절부터 이미 동네에서는 끼가 많기로 유명했던 강부자를 수식하던 말이다. 

일곱 살의 나이에 이미 동네 주민들을 모아놓고 연극으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와 함께, 뛰어난 연출과 연기력으로 상급생 언니들로부터 ‘S동생(친한 동생)’ 제안이 쏟아지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그리고 배우 강부자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로 10년간 78만 관객(누적 관객)을 웃기고 울린 이야기와 무대 뒤에서 일어났던 감동적인 일화도 함께 전한다.

탁월한 가창력의 소유자, 배우 강부자의 정식 가수 데뷔?

1970년대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불러 미국 교포들을 위로했던 일화는 이미 유명할 정도로 배우 강부자의 노래 실력은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식 음반 발매는 없었던 이유, 그리고 <EBS 초대석>에서 최초로 밝히는 정식 가수 데뷔 임박 소식까지, 20일(수) 오후 1시 50분 EBS 1TV에서 들을 수 있다.

<EBS 초대석>은 진행자 정관용 교수와 함께 국내·외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명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 우리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출처 EBS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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