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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 중 지역발생 22명 대부분 이태원 클럽發…총 1만9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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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 중 지역발생 22명 대부분 이태원 클럽發…총 1만936명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5.1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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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 22명중 21명은 수도권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36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2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8명, 대전 2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 1명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36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2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8명, 대전 2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 1명이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9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5명, 지역발생은 22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이태원 클럽발 추가 감염자가 대부분이다.

신규 확진자 2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 8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1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명으로 대전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1명이 발생했다.

이외 22명은 모두 지역발생이다. 각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8명을 기록했다. 지역 자체 감염으로 추정되는 대구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수도권 확진자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 신규 확진자 발생 12명을 시작으로 10일 14명, 11일 20명, 이날 12명까지 나흘째 두 자릿수 환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은 9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는 5일간 지역발생이 없었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도 4명, 6명, 4명, 이날 8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게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7일 1명으로 집계된 다음날 2명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꾸준히 감염자가 발견되고 있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 5명을 포함해 총 1138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936명 중 약 10%를 차지한다. 이날까지 해외유입 확진자의 감염 추정지역은 미주가 489명, 유럽 464명, 중국외 아시아 157명, 중국 19명, 아프리카 8명, 호주 1명 순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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